일단 왜 있는지 모르겠는 박동우는 잠깐 무시하고 (...)
얘네가 지금 골키퍼만 4명인데, 이번에 이창근까지 합류하면서 5명이 됐음.
근데 골키퍼는 보통 아무리 많아도 한 팀에 최대 3~4명이라는걸 생각하면 (우리도 4명이었지)
내년에 몇명 빠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 개인적으로는 전수현과 김경민이 유력할 것 같음.
일단 전수현은 완전히 쩌리가 되었고, (경찰에서는 잘 했지만 복귀한 후에는 그낭 안습 ㅠㅠ...)
김경민도 지금은 2선발이긴 하지만 이창근에 비하면 메리트가 조금 부족할 것 같단 말이지.
나이도 몇살 형이고, 그래서 입대 시기도 그만큼 빠를 것이고, 네임 밸류도 썩 높은 편은 아니고...
그렇다보니 딱히 이창근과의 경쟁에서 이길 것 같진 않음. 그래서 이 2명이 떠나지 않을까 싶네.
혹시 골키퍼 필요한 팀들이 있다면 제주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음 ㄲㄲ
+ 박하람은 아직 모르겠다. 일단 올해 입단한 선수라 제주에서 장기적으로 키워볼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