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리그는 잘난 극장골 좀 없었으면

흥미를 늘린다는 명목 하에 연맹이 밀어붙인 극장골 프로젝트
결국 1년 지나보니 남는 건 '개리그는 마지막 5분만 보면 됨'이라는 비아냥 뿐

불 반칙 안 불어서 몸 망가뜨리고
불 반칙 안 부니 서로 한번 크게 부딪히는 전반에 우당탕 기회 생기고 당연히 골 나오고
먹혔으니 동점 만들려고 계획 전면수정해 더 많이 뛰어서 몸 망가지고
여기에 추가시간 5분 얹어주니 당연히 좀비 22명 망가진 몸으로 어기적대는 사이 눈먼골이 숨풍숨풍 들어가지

이거는 누구 편만 안 들었지 결과조작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정상적 운영이면 비길 경기를 억지로 승부를 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