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출신들...
강지용은 포항에서 부산갈때 참 아쉬웠는데..
실력은 괜찮았는데 그때 포항 센터백들이 빵빵해서 못뛰니 부산가서 잘 했으면 했었는데...
그 이후론 잊고 있었는데..
바닥까지 찍은건 생각도 못했는데..
그 사이 개명해서 fa컵때 강대호 같은데 했었는데 이름이 달라서 다른 선수 줄 알았.....
더 잘 잘생겨서 더 몰라본...
올해 인천으로 이적한 김태수..
포항에서 많은걸 해주고 떠났는데 한 시즌만에 다시 이적..
클럽월드컵 3위, k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피스컵 1회...
피스컵 우승확정하고 벗어준 실착..
몸 싸움하다 왼팔 찍어져서 주면서도 미안해 하던 모습이....
강지용선수는 내년 강원에서 축구인생 최고해를 보내길 바라고..
김태수선수는 내년에 승격 일등 공신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