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단독]K리그, 내년 '비디오 판독 시스템' 전격 도입

by 오리지널레드 posted Dec 15,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61215112052579

 

 

비디오 판독을 위해서는 주심과 부심 외에 ‘비디오 부심(video assistant referees)’이 필요하다. 비디오 부심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지켜보며 무선으로 주심과 대화한다. 비디오 판독은 주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만 실시한다. 비디오 부심도 제안은 할 수 있지만 받아들일지 여부는 주심 몫이다. 양쪽 벤치는 판독을 요청할 수 없다. 득점, 페널티킥, 퇴장 그리고 중대한 파울을 범한 선수를 확인해야 할 때 등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요소로 한정되며 횟수에 제한은 없다.

K리그는 내년 7월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비디오 판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려면 일정 기간 오프라인 테스트를 해야 한다. 시스템은 운영하되 실제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테스트를 의미한다. 3~6월까지 40여 경기 오프라인 테스트를 거친 뒤 하반기 챌린지(2부)부터 시행하고 큰 문제가 없으면 바로 클래식(1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리그는 내년 매 라운드별 11경기(클래식 6경기 챌린지 5경기)를 소화하는데 이 중 5~6경기가 비디오 판독 대상 경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