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박건하 이랜드 감독 "서울 더비는 모든 축구인의 희망"

by 여촌야도 posted Dec 1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8888285

◇ 성남·부산 등 쟁쟁한 경쟁자들= 박 감독은 "올해 성남FC, 수원FC가 강등되고 지난 시즌에는 부산이 내려오는 등 시간이 갈수록 승격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챌린지에 있는 팀들이라면 어디나 승격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은 "시즌 도중 부임할 때부터 승격에 대한 각오를 다진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서울을 연고로 하는 이랜드라면 승격에 대한 사명감까지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특히 gs와 '서울 더비'에 대한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서울 더비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 팬과 선수들, 한국 축구와 K리그, 언론에서 모두 바라는 부분 아니냐"고 웃으며 "당연히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랜드FC는 2017년 1월 5일 소집돼 남해에서 1차 훈련을 시행하고 2월에는 제주도에서 담금질을 이어가며 승격을 향한 2017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현역 시절이던 1994년부터 2년간 당시 실업팀 이랜드 푸마에서 뛰었던 박건하 감독은 "어떻게 보면 동계훈련부터 지휘하는 사실상의 첫 시즌"이라며 "팬 여러분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다음 시즌 좋은 결과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