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3790
-2016시즌이 끝나고 큰 변화가 있었다. 이임생 코치를 보내고 최문식 코치 맞았다
(둘 사이에) 불화는 없었다. 내게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했다. 나도 이임생 코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더 좋은 자리로 갔으면 좋겠다. 이 코치도 고생 많이 했다. 좋은 결과를 내고 헤어졌으니 감정도 좋다. (*인터뷰 이후 이임생 코치는 톈진터다 코치로 부임했다) 최문식 코치는 기대가 크다. 아기자기한 축구, 기술적인 부분 발전시킬 좋은 지도자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시간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내게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는 친구다.
-다음 시즌에는 다른 팀들이 더 많이 견제할 게 분명하다
돈 많이 쓰는 팀은 올 시즌 충분히 봤다. 대처하는 법도 안다. 우리만의 장점 최대한 살려서 팀을단단하게 묶을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래야 버틸 수 있다.
-겨울전지훈련 계획은?
중국 하이난과 스페인 무르시아, 이후에는 한국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2016시즌 앞두고 일본 다녀왔는데 당시에 일본을 처음 가본 선수도 많았다. 이번에도 견문 넓히기 위해 스페인으로 가보려 한다. 슈퍼리그 소속 선수들 아닌가. 활발한 유럽축구문화도 보여주고 싶었다. 시차적응 등 위험부담이 있지만 얻는 게 더 많을 것 같다. 이미 벨기에 1부 팀과 연습경기 2경기를 잡았다. 총 5경기 정도 하려고 한다. 디나모키예프 등 좋은 팀들이 많이 온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K리그 팀들과 연습경기 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이 앞당겨지면 조금 더 빨리 중국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2년 동안 감독 생활하며 얻은 건 무엇인가? 조금 더 성장했다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 편안해졌다. 팀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선수들이 경쟁력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조금 편해졌다. 내년에 조금 더 만들면 올해보다는 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2016시즌 마지막 3경기를 통해서 좋은 걸 봤다. 긍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상대를 더 괴롭힐 수 있는 팀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긍정적이다. 이번에도 믿음이 있나?
(성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큰 눈사람을 만드는 데 한 번에 세울 수 없진 않나. 조그만 눈 뭉치 단단하게 다져가는 게 중요하다. 우리 사정상 큰 그림을 그리는 건 쉽지 않다. 내가 있는 동안에는 단단한 눈뭉치를 차근차근 쌓고 싶다. 빨리 팀으로 돌아가 운동하고 싶다. 기대된다.
-2016시즌이 끝나고 큰 변화가 있었다. 이임생 코치를 보내고 최문식 코치 맞았다
(둘 사이에) 불화는 없었다. 내게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했다. 나도 이임생 코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더 좋은 자리로 갔으면 좋겠다. 이 코치도 고생 많이 했다. 좋은 결과를 내고 헤어졌으니 감정도 좋다. (*인터뷰 이후 이임생 코치는 톈진터다 코치로 부임했다) 최문식 코치는 기대가 크다. 아기자기한 축구, 기술적인 부분 발전시킬 좋은 지도자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시간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내게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는 친구다.
-다음 시즌에는 다른 팀들이 더 많이 견제할 게 분명하다
돈 많이 쓰는 팀은 올 시즌 충분히 봤다. 대처하는 법도 안다. 우리만의 장점 최대한 살려서 팀을단단하게 묶을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래야 버틸 수 있다.
-겨울전지훈련 계획은?
중국 하이난과 스페인 무르시아, 이후에는 한국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2016시즌 앞두고 일본 다녀왔는데 당시에 일본을 처음 가본 선수도 많았다. 이번에도 견문 넓히기 위해 스페인으로 가보려 한다. 슈퍼리그 소속 선수들 아닌가. 활발한 유럽축구문화도 보여주고 싶었다. 시차적응 등 위험부담이 있지만 얻는 게 더 많을 것 같다. 이미 벨기에 1부 팀과 연습경기 2경기를 잡았다. 총 5경기 정도 하려고 한다. 디나모키예프 등 좋은 팀들이 많이 온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K리그 팀들과 연습경기 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이 앞당겨지면 조금 더 빨리 중국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2년 동안 감독 생활하며 얻은 건 무엇인가? 조금 더 성장했다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 편안해졌다. 팀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선수들이 경쟁력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조금 편해졌다. 내년에 조금 더 만들면 올해보다는 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2016시즌 마지막 3경기를 통해서 좋은 걸 봤다. 긍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상대를 더 괴롭힐 수 있는 팀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긍정적이다. 이번에도 믿음이 있나?
(성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큰 눈사람을 만드는 데 한 번에 세울 수 없진 않나. 조그만 눈 뭉치 단단하게 다져가는 게 중요하다. 우리 사정상 큰 그림을 그리는 건 쉽지 않다. 내가 있는 동안에는 단단한 눈뭉치를 차근차근 쌓고 싶다. 빨리 팀으로 돌아가 운동하고 싶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