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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골키퍼들도 권순태처럼 될 수 있을까?

by 현이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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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만한 선수가 권순태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

 

권순태도 불안하다는 소리 듣다가 최은성 코치 이후로 많이 성장한걸로 알고있는데(이게 아니라면 전북팬분들께서 지적해주면 고마울듯)

 

노동건 양형모 그리고 강원서 임대복귀하는 함석민과 리저브경기용인 김선우와 이상욱...

 

이들도 이운재가 온다면 권순태처럼 급성장하며 안정감이 늘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

 

개인적으론 저 골키퍼들도 권순태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노동건은 고려대출신에 군면제라는 엘리트코스, 양형모는 용인시청 임대시절 보여준 포텐...그리고 함석민은 강원팬이 남아줬으면 한다고 하던데 이정도면 가능성은 충분하고

 

아직 보석이 아닌 원석에서 보석으로 가는 단계라고 보는데

 

이운재의 합류는 정말 고마울따름...

 

다만 기량이 비슷한 골키퍼가 셋이라 라인업짤때도 고민이 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