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갔다 왔다

by 김엊져 posted Dec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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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경치가 있다는걸 이제서야 앎;;; (내가 사진 고자라서 못찍는것도 한몫...)

 

2. 비행기 못타는 인간은 지겨워 죽을듯. 뱅기 타는 시간만 11시간 정도 됨.(서울-홍콩-말레-리조트)

 

3. 우리나라에서 하도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이란말이 유행해서 한국사람 많을줄 알았는데 딱 두커플밖에 못봄

   오히려 백인 관광객이 더 많음.

 

4. 영어 못해도 다 통함. 오리발 빌리러 리조트 내 스쿠버샵가서 수영하는 몸짓하고 손으로 발 가르키면서 파닥파닥 했더니

   현지인 스탭이 '오리바르?' 이래서 깜짝 놀람.

 

5. 숙박 내내 낮이고 밤이고 비치바에 가서 술을 쳐먹으니 좀 친해진 바 스탭이 'where are you from?' 하길래 코리안 이라 하니,

   'ah! you north korean president?' 라고 해서 빵터짐;;;;;  젠장. 

 

6. 비행기를 비지니스를 타고오니 세관에서 검색을 안하더라. 그럴줄 알았으면 좀 더 사오는건데... 딱 600불 맞추려고 살려고한걸 못삼.

 

7. 로또되면 다시한번 가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