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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 시작된 인천, 예년과는 다르다. 더 좋은 선수 영입 위해 투자

by 여촌야도 posted Dec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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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17889

주요 선수가 줄줄이 이탈하기만 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탄탄한 스쿼드 구성을 위해 선수단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 인천 구단측의 설명이었다. 마케도니아 출신 외국인 공격수 벨코스키와는 결별을 확정했다. 최전방을 맡았던 케빈도 내부적으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체자원을 찾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중앙수비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내년 스쿼드는 올해보다 더욱 탄탄할 것이다. 지난해 발빠르게 준비하지 못해 원하는 대로 선수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올해는 서둘러 준비를 시작했다. 다음 달 초쯤에는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짓고, 시작부터 완전체에 가까운 구성으로 동계훈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준비하면서 인천은 공모를 통한 사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선수 영입의 결재권자가 비어있었다. 구단의 연간 운영자금을 넘어서는 수준의 부채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선수단 구성작업이 늦어졌다. 같은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