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조동건이 수원이란 클럽을 좋아한다는 게 사실 잘 이해가 안감

by 낙양성의복수 posted Dec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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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 입단하고 나서 팬들이 조동건 좋게 본 적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나같으면 진짜 경기중에 혀깨물고 자살할정도로 매경기 매년 욕을 먹었음.

 

거기다 본인도 팬들한테 블루윙즈 너무 좋다고 어필한적도 한번도 없었고,

 

가끔 가뭄에 콩나듯 잘한 경기때도 팬들한테 고맙다고 따로 인사 한 번 한 적도 없었고,

 

그렇다고 훈련때나 경기때 다른 동료들이 조동건 챙긴다든지,

 

조동건이 다른 선수들 잘 챙긴다든지 그런것도 느낄 수 없었고,

 

심지어 수원이 본인의 커리어하이라고 볼 수도 없고...

 

도대체 이 팀에 무슨 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얘기가 나오는지 알 수가 없음.

 

내 생각에 조동건이 수원삼성블루윙즈라는 팀을 좋아한다? 잔류하고 싶다?

 

이건 현재의 계약조건이나 운동하는 환경이 너무나 좋아서 이런 말이 나왔거나

 

하도 욕을 처먹어서 오기 때문에 한번은 꼭 터뜨리고 만다 하는 의지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됨.

 

조동건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님.

 

결정적으로 팬이 조동건한테 못되게 군 건 너무 많고, 잘해 준건 하나도 없는데 왜 남고 싶다는건지 이해가 안갈뿐.

(물론 욕을 과하게 먹는다는 말은 아님. 적당히 먹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