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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가 된 정조국의 거취…광주 "떠난다면 위상에 걸맞게"

by 여촌야도 posted Dec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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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17611

정조국은 광주 이적 당시 연봉을 대폭 삭감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시즌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광주의 2년 연속 클래식 잔류에 일등공신이 됐다. 그런만큼 광주에 잔류를 한다면 대폭 연봉인상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시민구단인 광주는 재정적인 여유가 많지 않다. 정조국이 내년시즌에도 광주 유니폼을 입기 위해서는 적지 않는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정조국 측은 “광주는 정조국의 부활을 도와준 구단이다. 구단과 선수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 광주 잔류는 물론 일본뿐만 아니라 중동과 중국리그로의 이적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선수라면 더 좋은 환경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있다. 광주에서 부활을 하고, 구단도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광주에 남겠다고 하면 활약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적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K리그의 최고 선수로서 위상에 걸맞은 팀으로 가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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