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블루윙즈-내년에도 예산 삭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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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올해 연봉 총액 수준이 K리그 중위권 수준이다. 그런데도 제일기획 측에서는 내년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라는 지시가 떨어져 답답한 상황이 됐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예산 삭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A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뀔 것으로 기대됐지만, 구단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침묵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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