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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경질·자격증 촌극까지...바람 잘 날 없었던 사령탑

by 여촌야도 posted Nov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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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054639

◇ 인천 웃고, 성남 울고...감독 교체 팀의 희·비
하나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감독을 교체했지만, 최종전을 마치고 받아든 성적표는 너무도 달랐다. 10여일 간격으로 감독을 교체한 인천과 성남의 희비는 가장 극명하게 갈렸다. 인천은 웃었고, 성남은 울었다.
12위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인천 이기형 감독 대행은 10경기에서 무려 승점 21점을 쓸어담으며 리그를 10위로 마쳤다. 6승 3무를 거두는 동안 단 한 번 졌다.
7위를 달리던 성남은 감독 교체 이후 11위로 주저 앉았다. 구상범 대행 체제에서 성남은 1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K리그 최다 우승팀(7회)' 성남의 추락은 끝이 없었다. 강원 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져 구단 사상 첫 강등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