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 ㅈㅅ ㅠㅠ)
룰리냐랑 동년배였던 대표팀 선수들 중에 유명한 애들이 꽤 많더라.
2번 하파엘 : 현재 올랭피크 리옹
6번 파비우 : 현재 미들스브러
(하파엘과 파비우는 쌍둥이 형제 ㅇㅇ)
11번 알렉스 테세이라 : 아챔에서 자주 봤던 걔 맞음
15번 베르나르도 : 역시 전반기에 울산 소속이었던 걔 맞음
쌍둥이들은 아예 대륙이 다르니 넘어가더라도,
알렉스나 베르나르도는 룰리냐가 전반기에도 한국에 있었다면 관계가 꽤 흥미로웠을 듯.
만약 룰리냐가 전반기에도 있었다면 알렉스와는 아챔에서, 베르나르도와는 리그나 FA컵에서 만났었겠지.
게다가 3명 다 비슷한 포지션에, 동갑인데다가 등번호도 똑같이 10번이고... 그렇다보니 저 3명이 모인 그림도 조금 궁금함.
어릴 적에 대표팀에서 같이 동고동락하던 선수들이 성인이 되어 타지에서 다시 만난다... 이것도 나름 괜찮은 스토리인 것 같고.
다만 당시 주가는 대충 '룰리냐>베르나르도>알렉스' 정도였는데, 정작 지금은 그게 정 반대로 뒤집힌걸 보면 뭔가 좀 웃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