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울산과의 연이라고 해봤자 (울산 출신 취급도 잘 안하는) 학성고 외엔 딱히 접점도 없다 싶어서
감독 선임때부터 뜬금없단 생각이었는데
무슨 윤정환 나가니 마니 할때부터 썰이 돌았다는둥
(우리끼리는 김현석이냐 유상철이냐 이러고 앉았구만 무슨 -_-)
뭐 울산빠들이 성격이 지랄맞아진 게 아무래도 13년 최종전 이후긴 하다마는
사실 마음 조금만 비우고 강등만 안 당하게 해주세요 라는 마음가짐이면 그렇게 불편할 감독도 아니라고 보는데
(사실 감독보단 사람같이 뛰는 놈들이 문제지 뭐)
그냥 선임됐음 한 1년은 개판친다 생각하고 믿어주고 가자.
어차피 이거 무를 일도 아니고 이제 좋든 싫은 한 2년 이상은 볼 얼굴인데.
그니까 김도훈 감독님 이정기는 버리고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