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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고 골잡이 김경준, K리그 대구행

by 범계역 posted Nov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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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2

 

대구는 김경준과 함께 영남대 측면 공격수 주한성(21)도 영입했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인 선수로, 지난해 FA컵 8강 성남FC전(1-2 패)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챌린지(2부) 2위로 클래식으로 직행한 대구는 ‘유망주 천국’이다. 올해 R리그(2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고졸 신인 김대원(8골), 정승원(7골), 정치인(6골)이 R리그 득점 3, 4, 6위에 올랐다. 여기에 대학무대서 검증 받은 김경준과 주한성까지 합류해 영파워가 더 세졌다.

 

올해 4관왕에 빛나는 영남대는 김경준, 주한성 외에도 이상기(20‧FW)가 포항 스틸러스, 주장 김현태(22‧MF)가 전남 드래곤즈, 이중서(21‧MF)와 이순민(22‧DF)이 광주FC에 입단하며 프로 도전에 나선다. 수비수 임진우(23)는 일본 J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