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까지 건드렸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긴급현안질의, 박정 더민주 의원(파주을), 2016.11.11.
• ‘최순실-삼성-국민연금?’ 정말 국민을 배신했나, KBS, 2016.11.12.

(이미지 출처: 박정 의원 블로그. 상기 링크)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이 합병하면서 시가총액 6천억이 증발했는데, 여기에 대주주였던 국민연금이 이해할 수 없는 합병찬성을 하는 바람에 연금까지 증발시켰다는 말. 여기에 최순실 게이트가 연관됐다는 주장인데, 제대로 계산하면 증발한 연금액은 더 늘어갈 것 같음.

 

"학생이 빚이 있어야 파이팅한다"느니 "복지국가 하면 나태해진다"느니 하던 말들이 머릿속을 스치운다.

 

요번 정부 들어서 그나마 있던 복지도 줄어들었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최근 들었던 내용은 장애아동 성장기에 들어가는 정부지원금을 삭감해서 부모의 사비 100%로 충당해야 한다는 말)

 

저 사람들이 꼬라박은 돈만 제대로 간수했어도 충분히 복지하고도 남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