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위에 참여한 후기

1. 박근혜 하야 촉구

2. 일자리 개선

3.복지

4.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5.차별 혐오 중단

6.사드 반대,대북정책 반대

7.위안부합의 무효화, 재협상

8.세월호

9.4대강 청문회

10.민영화 중단,낙하산 근절

11.세월호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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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때문에 나감

총궐기에서 내건 모든 항목에 대해 공감해서 나간게 아니라는거임.

제시한 요구안 중에 내가 원했던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참여한것뿐.

나는 박근혜 하야는 원하지만 탄핵은 반대하는것처럼

(탄핵하면 황교안으로 시간 질질 끌거고 그 사이 새누리는 점하나 찍고 순수한척 등장하겠지)

겉보기엔 같은것 같지만 세세하게 다르기 마련인데

누군가는 말하는걸 보니 시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아서 상당히 안타깝다.

 

참가하고 보니 인터넷에 100만명이 참여한 시위에 소수의 행동으로 본질을 흐리는

비겁한 개돼지들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져 있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좀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