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트럼프와 힐러리의 결판을 낸건 'Angry White'라 불리는 고등교육을 받지않은 사람들의 영향이 큰거같다.
생각해보면 과거 미국의 경우 굳이 고등교육을 받지않아도 먹고살만한 일자리를 충분히 얻을수 있었지.
이번 대선을 보면서 재밌었던건 힐러리가 우세했던 힐러리의 표밭과 트럼프가 우세했던 트럼프의 텃밭의
차이는 힐러리를 강력하게 지지했던 쪽은 생각해보면 대학교를 포함하고 있는 대도시들이 힐러리 지지도가
높았고, 그렇지 않은쪽은 트럼프 지지성향이 강했던 측면이 있음.
다시말해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등교육을 받지않은 사람들을 공략한 트럼프의 전략이 효율적으로 먹혔다는
걸 의미함. 예전에 트럼프와 힐러리간의 대화에서 일자리창출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떄 힐러리는 신산업 육성을
얘기했지만, 트럼프는 굴뚝산업을 얘기했었는데, 문제는 이러한 문제에서 결과를 구분지었던 Angry White들은
굴뚝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될것이다 라고 생각했다는 점임.
어떻게 보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외국문제에 생각보다 손을 안댈수도 있겠지만, 만약 미국 유권자들
이익에 관여된 문제들이라면, 이전 오바마 정부때보다 더욱더 관심을 가질가능성도 높다.
아 그리고 북한 김정은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북한이 트럼프를 대화가 가능한 상대로 보고있다면
크나큰 실수일거라고 말하고 싶다. 트럼프의 성향은 강경성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