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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복귀, 대전 이영익 신임 감독 "대전의 예전 명성 되찾겠다"

by 여촌야도 posted Nov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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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10104

이 감독은 “스포츠는 기본적으로 기싸움”이라면서 두 가지 측면의 보강을 우선 제시했다. 그는 “경남시절 대전을 상대해보면서 팀의 중심축이 돼 줄 선참급 선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기복이 생길 수 있다”면서 베테랑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어 “스타플레이어들로 구성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절실한 마음이 필요하다. 인천의 경우 선수들이 절실함을 경기장에 쏟아내면서 잔류를 이뤄냈다”면서 선수들의 심리적인 준비에 신경쓸 생각임을 밝혔다. 이 감독은 “신뢰가 없이는 실력도 없다. 선수들과 서로 믿을 수 있는 관계를 쌓고 구단과 팬 모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던 대전의 과거모습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