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박지성 이영표가 국가대표팀을 떠난 뒤부터 국대에 전혀 관심도 없고 월드컵을 하던 아시안컵을 하던 거의 국대에 관심을 안두고 살았어.
국대 경기 보는 때는.. 응원하는 팀 (수블) 선수가 차출되어 선발로 출장하는 경우 그리고 아시안컵 결승전이 유이했는데..
주변 국축 안보는 사람들도 그렇고 가족들도 내가 이상한가봐?
우즈벡전 1등석 경품으로 네이버에서 이벤트 하는 걸 축구장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보더니 응모하자고 하길래 별로 관심 없다고 했거든. 역시나 '왜 국축을 좋아하는데 국대축구는 안좋아해? 이상하네~' 라고 또 한소리 들음.
난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도 없는 경기를 굳이 봐야하나 싶고 국대축구가 잘하던 말던 관심이 없는데...
또 다른 이유에서라도 나처럼 국대축구 안보는 형들도 있을 것 같은데 개발공 형들은 어때 어떻게 생각해?
- 사진은 리그 최종전 후 빅버드에서 진행한 칭따오가 진행한 선수단 미팅 & 본인을 육아휴직중이라고 소개한 나의 영웅.
(PC에서 보니까 아이폰 야간촬영 화질 구리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