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블을 떠난 이후 브라질 곳곳을 방황하다가, 올해부터 브라질 세리 A 폰치 프레타에서 뛰고 있어.
이렇게 보니 로저의 활약상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음. 32경기 7골이면 뭐 그럭저럭 중박일지도?
다만 돌아간 팀이 자신이 유스 시절을 보냈던 팀인데다가 그의 나이도 어느덧 30대임을 생각하면,
아마 남은 현역 생활은 고향 팀에서 보내다가 은퇴하려는 생각인건가 싶기도 하네.
근데 이 양반 탈모는 고질병인지 (...) 외모가 수블 시절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안 보이네 ㅠㅠ
뭐 덕분에 알아보기는 쉬웠다만은... 여튼 로저를 그리워하는 수블 빠들도 있는 것 같아서 근황 추가함 ㄲㄲ
+ 여담으로 충주에 있는 하파엘이 본래 이 폰치 프레타 소속이지.
그래서 말인데, 어쩌면 하파엘의 K리그 진출에 로저의 도움이 있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