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알 샤르자에서 본래 노렸던 선수가 송진형이 아니었다는군?

by CherryMoon posted Oct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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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v/20160922050622892

얼마 전에 송진형이 이적한거 보고 '분명 얘도 노리고 데려갔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당초 목표는 송진형이 아닌 선수는 박종우였음. 그러다가 알 자지라에서 이적을 거부했고,

(박종우 본인은 이적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의 뜻을 존중하여 잔류)

차순위로 주세종을 노렸는데 여기도 북패가 거부해서 결국 3순위였던 (?) 송진형이 당첨.

요약하자면...

 

알 샤르자 : 순순히 박종우를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알 자지라 : Fuck♂You↘

알 샤르자 : 이렇게 된 이상 주세종으로 간다!

북패 : 응 아니야 ^^

알 샤르자 : 송진형 내놔 이 새끼야!

제주 : 아... 안 돼!

알 샤르자 : 돼!

 

대충 이런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중동 팀들인지라 (...)

결국 송진형이라도 데려가긴 했으니 나름 해피엔딩일지도?

다만 주세종 영입이 성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네.

아마 갔더라도 병역 때문에 반년~1년 정도 뛰고 금방 돌아왔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