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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통령이 이해가 간다.

by 아시아No.1강철전사 posted Oct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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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밀실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간다.

 

 

가장 가까운 부모가 세상을 떠난 것은 지위를 막론하고 한 개인의 정신에 큰 충격이겠지.

 

특히 아버지의 경우 가장 가깝다고 여기는 사적인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그 이후에 세상과 닫고 살았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 정말 죽을 때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의 말 외에는 전혀 듣지 않겠지

 

그래서 불통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불통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던 거 같다.

 

 

 

문제는 어떤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이다.

 

능력있고, 정말 좋은 조언을 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협력자가 아니라.

 

ㅁㅏ치 꼭두각시처럼 도와주는 척 알고보면, 손 위에서 놀게 만드는 사람들 뿐이었다는 거지.

 

연설문 뿐 아니라 모든 국정 운영의 전반을 함께 상의했을 것이고,

 

모든 결정 역시 대통령이 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맡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개인의 사적인 아픔이나 컴플렉스는 이해는 하지만

 

공직자로서 애시당초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본다.

 

역량을 지금까지 숨겼고,  그 숨긴 모습을 사람들이 보고 쫒아갔다는 것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