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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에 쏠리는 눈길…쓸만한 용병 없나요?

by 여촌야도 posted Oct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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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44&aid=0000457581

영입 대상 1순위로 떠오르는 것은 부산 아이파크 해결사인 포프(22)다. 브라질 출신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와 킬러 본능을 겸비해 올해 36경기를 뛰면서 18골(3위)·4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 부진에 빠졌던 부산이 최근 승격을 꿈꿀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선 것도 그의 활약상 덕이다.

파울로(27·대구·17골)와 루키안(25·부천·15골)도 클래식 구단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들이다. 파울로는 힘과 스피드, 기술 삼박자를 모두 갖췄고, 루키안은 빠르고 힘있는 축구를 구사해 K리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수는 승격이다. 세 선수들이 뛰고 있는 대구와 부산, 부천 모두 클래식 승격 가능성이 높다. 대구와 부산은 우승팀에 주어지는 클래식 자동 승격을 노리고 있고, 부천 역시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1부리그로 올라설 수 있다. 과거 대전 시티즌이 1부리그 승격과 함께 아드리아노를 붙잡은 전례가 있어 이 선수들이 내년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는 승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