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멍청해서 보는 내가 민망하다

우병우를 지키기 위해 조선일보와 척을 지었다... 

 

물론 조선일보 송 주필도 잘한거 없지. 하지만 우병우를 지켜야하는 이유가 더럽고 더러운 커넥션이었다니. 

 

그러면서 국내 언론계의 가장 큰 세력을 적으로 돌림. 

 

최씨 말 타는 딸은 국제승마협회 사이트에 본인 소개로 삼성 팀 소속이라는 글을 남겼다. 

 

삼성에선 무슨 일이냐고 발끈하며 곧장 항의했단다. 

 

이렇게 멍청해도 되는걸까. 비밀리에, 범법적으로 본인 뒤를 봐주는 사람을 전면에 내비치는 이 남용은 얼마나 멍청해야 가능한거냐.

 

둘 중 하나겠지. 자신들의 행동, 환경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거나, 아니면 너무 멍청해서 상황파악을 전혀 못하거나. 

 

전자면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로 정신이상이 있는거고 후자면 결코 의사결정권을 가지면 안될 사람들인데...

 

이런 인간들이 최고 윗선에서 해괴한 의사결정들을 해왔다고 생각하니 낯부끄러워서 어디 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