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근 5년 간 이렇게나 많이 붙고 이렇게나 똑같은 패턴으로 져왔던 상대가 있었냐.
상대가 거의 원패턴으로 나온지 몇 년째라면 충분히 학습해서 파훼법을 찾을만도 한데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어젠 진짜 아무 생각도 없이 나왔다는 인상.
지금 팀이 과연 조광래 - 최강희 - 홍명보 - 슈틸리케 를 거치면서 좋아진 점이 있긴 함?
죄다 퇴화한다는 인상이고 그저 스타일과 차출 멤버만 굳어진다는 느낌이 드네.
감독이 경기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없이 우왕좌왕 나온 느낌을 받는데, 그런 감독을 어떻게 믿냐.
신태용은 이 와중에 수코로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슈틸리케 k리그 보러다니는 건 reserve 멤버 확보 차 + 축구 좋아하니까 취미생활 같은 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