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감상평

by Blueshine posted Sep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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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까지는 아니고 간단 글

 

1. 90분 못 뛰는 선수 기용하는건 민폐 아님?

조동건, 권창훈은 선발로 내면 안되지.

90분 못 뛰는 선수 쓰면 다른 선수에게 피해가는건 당연지사

 

코치진 1년동안 계속 그러네.

그러니 당연히 하위권이지.

 

 

2. 권창훈이 후반 반짝한 시점

엄청난 장악력을 보여줬다. 그건 대단.

 

 

3. 제민이는 패싱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편 선수가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보고 패싱하길.

 

 

4. 공격 노전술

뻥축구는 뻥이라도 차고 뭔가 하려고 하지 이게 뭐냐?

원톱의 움직임과 중앙미들 2명의 연계. 그리고 윙의 위치에 따른 역습 전개 약속이 없음.

 

 

5. 김종민

드디어 김종민의 장점을 이해했음.

뻥축구와 스크린 몸빵 가능. 교체 들어온 선수 중 만족한건 이친구 하나.

 

나머지는 진짜 별로였음.

즉, 우리 코치진의 용병술이 대실패, 경기 이해를 못한다는 거겠지.

 

 

6. 실점은 아쉬울 수 밖에

그렇게 실점하면 맥이 풀린다.

우리 실수가 아닌 심판의 실수니깐.

 

프리킥을 준 철이 파울도 참 애매했음.

 

7. 광주의 거친 플레이

애들이 몸을 절대 안 아끼더라.

부상으로 나간 선수 이름 모르겠는데 그거 경고감이었음. 자기가 부상 당할지도 모르는데 경고감인 거친 플레이 날리더군.

그리고 엔드라인 근방에서 조금만 지체되면 무조건 몸 날려서 태클 들어옴.

 

이건 남기일이 시킨거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음. 팀 분위기가 그런거겠지.

 

근데 몸 안아끼는 그런 플레이가 부러운 느낌은 뭘까. 우리가 그만큼 귀족축구를 하는걸까.

지난 경기에서는 활동량에서 완패란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절심함과 선수 운영, 용병술에서 완패란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