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개리그 심판 판정 좀 이상해...

by 스리슬쩍 posted Sep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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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처럼 몸싸움에 관대해져서 경기 흐름을 끊지 않겠다하는 건 알겠는데... 유럽축구(라고 쓰고 빅리그 빅브라더 경기라고 읽는다)라도 반칙인 장면들을 개리그에서 너무 막 넘어가는것 같어. 재작년은 기억이 가물해서 모르겠고 작년이랑 올해에 특히 그런것 같아. 못보고 넘어가는거랑 그냥 용인하는거랑은 티비 시청만으로도 충분히 보이지. 심판 수준보다는 연맹 가이드라인이 개판인듯 싶다. 특히나 공격시에 등지는 플레이하는 선수들이나 측면 드리블 돌파하는 선수들 피해가 더 커보임. 막말로 해딩경합 할 때 뜰 듯 하다가 안 뜨면서 상대선수 균형무너뜨리거나 떠 있는 선수 건드리건 주는데 자리경합중에 중심 무너뜨리는것에 더해 손으로 잡아당겨 쓰러뜨리거나 잡아채는거(확연히 보이는 장면)가 너무 당연하게 인플레이가 됨. 드리블 돌파하는 선수 뒤에서 쫓아가면서 손으로 밀거나 잡아당겨서 쓰러뜨리는 것도 웃기고. 몸싸움의 기본이 일단 어깨싸움인데 뭔 어깨싸움을 뒤에서 걸어...

분데스리가나 라리가나 이피엘을 보다보면 개리그였으면 들이받았을 장면에 선 뒤로 빼고 피하는 장면들이 가끔 보임. 들어가면 반칙인걸 아니까 그러겠지. 그런데 개리그는 좀 너무 심해. 럭비에 한층 가까워졌다랄까?

심판응 연수보내거나 할게 아니라 정책결정권자가 연수 다녀와야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