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공]1985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압도적인 전력에 대한 평.txt

by 여촌야도 posted Aug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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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삼성 라이온즈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을 강력함을 과시했다. 김시진과 김일융이 나란히 25승씩을 올리며 역사상 최강의 원투펀치를 형성했고, 권영호가 26세이브와 2구원승을 기록해 구원왕에 오르면서 뒷문마저 단단히 잠가버리고 말았다. 타선에서도 장효조가 0.373이라는 기록적인 타율로 타격왕에 오르고 이만수가 홈런(22)과 타점(87) 타이틀을 3년째 석권하며 마땅한 비교대상이 없는 핵타선을 완성하게 된다. 팀 자책점(2.95)과 팀타율(0.276) 모두 압도적인 1위였고, 그 결과 전기리그에서는 2위 OB와 무려 11경기차를 벌린 채 승률 0.741의 압도적인 우승. 그리고 동시석권이냐, 페이스 조절이냐를 놓고 상황을 가늠하며 조심스레 달렸던 후기리그에서마저도 2위 팀 롯데를 5경기차로 크게 따돌린 승률 0.673의 역시 압도적인 우승. 그래서 전후기 합산 승률이 무려 0.706이었는데 이것은 30번째 시즌을 치른 2011년까지도 깨지지 않은 전무후무한 연간 최고 팀승률 기록에 해당했다.`

-by `삼성라이온즈 때문에 산다`중 일부 내용 발췌

참고로 kbo 역사서 1985시즌만 한국시리즈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