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직관기

개발공이 모바일 환경에서 쓰기엔 아직 불안하네.

"기본 URL이 설정되어있지 않습니다"도 뜨고, 서브도메인 없이 접속하면 점검안내로 리다이렉트되고.

뭐 그렇고.

특이사항이 몇 가지 있었음.

하프타임 끝나갈 때쯤 카메라 조정하고 있었는데 바로 밑 E/S테이블석에 강원 팬 가족분들이 앉아계시더라고.

구단 직원이 잘은 모르겠지만 어찌저찌 설명하고 안전요원 시켜서 원정석 쪽으로 안내하던 듯.

이천수에 대한 현장에서의 지지는 상상을 초월함.

지금 키보드를 잡고 있으니 이천수 복귀를 반대하던 인천팬들 생각나네. 데꿀멍 하고 있으려나.

경기 끝나고 안재준 따로 나와서 준비한 세레머니 하는데 다른 선수들 기다리는 장면ㅋㅋㅋ

아, 오늘 온 여고생들 왜케 이쁜 애들이 많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