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은 과연 적자에 세금도둑일까?

by 계양산도사 posted Aug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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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기사가 하나 떴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6120487&sid1=001

2014년 자료니까 당시 개장한 뭐 광주 챔피언스 필드나 울산은

안껴있을듯

뭐 저 12개의 야구장이 상당수 당시 프로구단 경기장+ 포항이랑 뭐

당시에는 안쓰던 수원정도면 갯수가 엇비슷한거 같고...

말하려는건 야구도 적자인데 왜 축구만 까가 아니고....;;;;

뭐 전국 대부분의 종합운동장이나 야구장도 적자라는걸 참고해보고

그리고 경기장의 기능(?)이나 가치적인 면에서 생각을 해보자고

말하고 싶음, 과거 강신우 해설위원이었나? 중계방송에서

"우리나라가 월드컵 개최로 인하여 축구 인프라 수준이 50년 앞당겨졌다."

는데 솔직히 어느정도 맞는말이라 생각함.

90년대만해도 전국 어딜가나 종합&공설운동장 이었고 그나마

이땅에 전용구장이라고는 포항과 광양에 두개뿐이었음

포스코라는 회사랑 박태준이라는 사람 없었으면 아마 월드컵 유치하기

전에 축구전용구장이 생기지 않았겠지, 지금의 좋은 시설에서의

경기 자체가 주는 돈으로만 따질수 없는 보이지 않는 효과와 가치도

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어.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축구국대가

개판을 쳤어, 국민들은 난리가 남...

그러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은 "세금도둑"이라며

손가락질을 해...이게 과연 앞뒤가 맞는걸까 싶기도 하다.

비슷한 의미로 시.도민구단의 창단으로 지자체의 혈세 논란도 많아.

하지만 창단 할 수 있었던게 시.도민구단 창단으로 인한 긍정적

작용들이겠지..(어렵게 생각 할거 없어 프로축구선수의 일자리가

생겼음 ㅇㅇ ) 몰론 경기장이나 시.도민구단이나 돈을 벌면 더

좋겠지...하지만 2002 월드컵 경기장 건설 이후 적자논란은 언론에서

파는데 2002 월드컵 경기장들이 준 긍정적 작용에 대해서는

안파서 좀 아쉬움이 있음....."축구장에 물채워라" 옛날에 한번 들어봤지?

전국에 그 수많은 종합운동장이 있는데 한국 육상은 트랙에서 올림픽

메달을 하나도 못따고 있음...그럼 경기장 부숴버리게 정답임?

그건 아니지 나도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 그리고 전국의 종합운동장

또 야구장.... 종목을 육성하는 "투자"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함

몰론 돈까지 벌면 더 좋지.....하지만 좀 다른 시선으로도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음

=>아 근데
인천 아시아드는 진짜 좋게 못봐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