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쓰기에 앞서서 니스 테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현재 범인은 다수의 언론에서 튀니지계 프랑스인으로 보도中
이전에 파리 테러이후 그래도 프랑스인들은 나름 무슬림에 대한 혐오도는 어느정도 증가했지만
반면에 "테러리스트들은 테러리스트들이고 무슬림들은 무슬림들이다"라며 접근한 사람들도 그에 못지않게
많았는데, 이번 니스 테러 까지 벌어진 상황이라면 어떠한 여론적 변화가 있을지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될것으로 보인다.
지금 프랑스가 연이어 테러의 대상으로 피해를 보는점으로 대강 서방언론들이 유추하는 이유는
첫번째, 프랑스가 현재 다에쉬(IS)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국가라는점.
두번째, 프랑스 당국의 방어 실패.
뭐 이외에도 무슬림 인구가 많아서 극단적 지하디스트들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되는 중
코소보가 지금 사실상 다에쉬의 유럽전진 기지로 전락한 상황이라, 다에쉬의 테러가 유럽 어느나라를
대상으로 공격한다고 하면 상당히 위협으로 작용할 상황이라는것도 한몫하고..
최근 다에쉬가 여러모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라는점 까지 생각하면 유럽에 대한 테러는 더욱더 자행될것으로
보인다. 최근 다에쉬는 이라크에서 본진이 철수하면서 사실상 이라크에서는 모술에서 얼마 안되는 규모로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최근 이라크 정부군과 경찰병력들 그외에 나토군의 공습으로 인해 사실상
모술 함락은 시간문제라는것과, 본진이 이동한 시리아는 현재 시리아 정부군의 활약, 그리고 알카에다의
다에쉬 본격적 공격사태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엄청난 궁지에 몰렸고, 자금사정도 안좋아서
석유밀매로는 사실상 돈을 못벌고 있고, 그나마 인신매매 정도로만 겨우 돈버는 수준에, 지금 다에쉬
전투병들은 임금도 못받고 싸우고 있는 실정임..
사실 파리 테러 당시도 이라크 정보부 팔콘에서 프랑스에 분명히 프랑스에 테러가 있을거라고 언급했지만
그냥 무시했다가 파리 테러 라는 큰 피해를 봤는데, 아마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될듯하다.
아마 유럽내에서도 무슬림 이민자들에 대한 반감이 더욱더 심해질것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