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A컵 울산과 인천의 경기 후기...

by 사랑한다인천 posted Jul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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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수혁 : 먼저 고생했음.. 실수가 몇 보였지만 그래도 지금 믿을 건 너밖에 없다.. 멘탈 잘 챙겨서 다음경기 잘하자.

 

  2. 이중권 : 후... 그래 보는 우리도 속이 뒤집히는데 뛴 너는 오죽하겠냐.. 모처럼 나왔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서 참 안타깝다. 수고했고.. 차근히 자신감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라.. 

 

  3. 박종진 : 내가 왠만하면 선수한테 ㅈㄹ을 안하는데... 너는 반성좀 하자... 사실 넌 즉시전력감으로 분류하고 데려왔던거고 그래서 후반 막판에라도 조금씩 기회를 주면서 도왔는데 오늘처럼 이러면... 많이 곤란해.. 

 

  4. 김대중 : 대중아. 조금만 더 침착해지자. 넌 분명히 잠재력이 있어... 너는 꼭 성장을 해줘야만 한다. 이제 머지않아 재준이도 돌아오지만, 어차피 네가 커서 윤표랑 재준이 뒤를 이어줘야만 해. 

 

  5. 김용환 : 욕봤다. 체력적으로 참 많이 힘겨운거 안다.. 그래도 어쩌겠냐.. 조금만 더 힘내주라.. 다치지 말고.. 솔직히 너가 한달만 더 폼을 빨리 끌어올렸으면 심상민이 아니라 네가 올림픽을 갔었으리라 본다. 잘해주고 있어 고맙다. 

 

  6. 이윤표 : 윤표야... 니가 형이잖아 시꺄 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4실점은 아니지... 이제 네가 팀 전체를 끌어줘야해..

 

  7. 요니치 : 넌 종신 계약하자. ㅡㅡ 가긴 어딜가냐 임마. 프런트고 지랄이고간에 넌 남아야해

 

  8. 김도혁, 윤상호 : 후...... 니네 둘다 정신 안차릴래?.... 우리 미들진 지금 답없는것도 알고 힘든것도 아는데, 니들이 못해주면 안돼... 잘하자... 응?

 

   9. 박세직 : 시즌 초에 비하면 진짜 많이 좋아졌다. 결국 중미가 네 몸에 맞는 옷이었구나... 근데 좀 드리블 칠때는.. 어이없이 끊기지좀 말자... 

 

 10. 벨코스키 : 야 ㅡㅡ 너 ㅅㅂ 힘들면 자꾸 쳐지는데 똑바로 안해? 혼나고 싶냐? 

 

 11. 박대한 : .......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닐테니 넌 패스.. 

 

 12. 송시우 : 조금만 더 해주라. 넌 해줘야만 해. 

 

 13. 진성욱 : 8월이 얼마 안남았는데.. 올해도 8월이 와야 터질꺼야? ㅠㅠ 

 

 14. 김도훈 감독 : 형.. 우리 제발.. 케빈 없을때는 2톱쓰지 말자구요.. ㅠㅠㅠㅠㅠㅠ 네? 

 

 

 

  주심 : 넌... 형이랑 길에서 마주치지 말자... 

 

  

 

  

 

 

 

   

Who's 사랑한다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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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천의 수 없이 많은 모래알처럼 흔하디 흔한 팬 나부랭이. 참고로 난 원적지도, 출생지도, 거주지도 서울. 북패륜 연놈들이 서울드립 백날 쳐봤자 나야말로 서울 성골. 아들아 미안. 네 엄마는 인천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