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주변이 정확히 개축 잠재적 소비자라고 생각해

일단 친구 하나가 서유빠, 창단 때부터 보던 애인데 요새는 많이 못보고 유럽축구는 아스날 빠.

하나는 아시아의 까탈루냐인, 얘는 레알이 잘하면 진심으로 부들부들 떨고 코파나 유로도 바르샤 선수 나오는 경기는 레플 입고 봄ㅋㅋ스페인 여행도 레플 한장만 입고 바르샤서 며칠을 돌아다니는 애인데 GS빠가 될 뻔했으나 고향과 가까운 전북 가끔 봄ㅇㅇ

또 하나가 전북빠 있고 리버풀빠 하나 있고..

하부리그 더 개편되면 친구들끼리 개포스(개포S)라고 개포동 축구팀 만들자고 얘기나올 정도로 축구소비가 큰 멤버들임ㅋㅋ한 20명이 10년 이상씩 친구인데 우리가 특이한 그룹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보면 몇몇은 일단 무시?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해. 내가 동해안 더비 말하니까 한명은(위에서 말한 애는 아님) K리그도 더비가 있나?풉ㅋ 하는 반응ㅇㅇ
그런게 있을수가없는데 유럽축구 흉내내는 줄 알아 구단 레전드 있다는 말에도 똑같이 반응하고

그래도 내 주변이 비교적 개축을 많이 소비하는 집단 같다는 생각도 들었음ㅇㅇ얘들이 잠재적 팬층이라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