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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박인혁이 최종적으로 떨어진게 안타깝더라

by CherryMoon posted Jul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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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대 공격수들 중에서는 가장 괜찮게 봤거든.

(물론 팀까지 보면 진성욱이겠지만 저번 한일전 이후로 올대와 멀어졌으니...)

2부 리그 소속 팀의 2군 선수인데도 자주 차출되었다는 건 그만큼 인정받는단 얘기일 것 같기도 해.

개인적으로는 최종 명단까지 뽑혔으면 했는데, 같은 세대 내에서는 슬프게도 황희찬에게 밀린 것 같고,

게다가 와카로 석현준이랑 손흥민까지 들어오면서 안타깝게 밀려나버린 느낌? 여튼 그런 생각이 들었어.

국내에서도 어느 팀으로 가건 중용될 수 있는 자원인 것 같어. 공격수로서 기본적인 스킬은 다 갖춘 편이니.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5년 룰 적용 대상자라는 것. 그래서 최소 2020년은 넘겨야 한국에서 볼 수 있겠지.

(이 점에서 개인적으로 5년 룰을 안 좋아해. 선수가 오고 싶어해도 못 오는 불상사도 있으니... 이건 나중에 다른 글에서 다시 다룰게.)

그리고 조영철이나 이용재처럼 이른 해외 진출이 역효과가 된 사례도 많아서 이 부분도 좀 걱정스럽긴 하다.

 

+ 간단한 소개

박인혁 (FSV 프랑크푸르트 No.11, FW)

1995 7월 11일

185cm

경희대 중퇴 - 호펜하임 - FSV 프랑크푸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