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를 위한 쉴드

by 퀘이크 posted Jul 0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라고 있어보이게 제목을 써봄 ㅋㅋ

얼마전에 유로2016 웨일즈v벨기에를 봤습니다.
어릴때 중2병 허세로 축구얘기하면서 웨일즈대표팀과 선수를 응원한적이 있어서
유로2016에 웨일즈가 있다는게 반갑더라요 ㅇㅇ

거기다 인천처럼 3백을쓴다는게 3-5-2라는게 더 반갑게볼수있었어요

그경기에서 램지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윤상호는 램지가 되기엔 많이 부족해요
같은 3-5-2의 중앙 미드필더지만 램지는 롱패스 숏패스 다양하게 잘뿌리고 드리블 볼키핑까지 어느하나 빠지지않더라구요
피파랭킹이 아무리 숫자에 불과하다해도 벨기에를 상대로 웨일즈가 마이페이스를 유지할수있던건 램지의 활약이라고 봅니다

윤상호가 아무래도 부족한점이 잘 보이긴하는데요
하지만 인천에서 중앙미드필더로서 앞으로 드리블해 나가면서 볼키핑하고 좁은공간에서 패스를 줄 선수는 윤상호가 그나마 괜찮습니다

상대진영에서의 드리블 볼키핑 좁은공간에서도 패스를 찔러주는 역할을 할수있는 선수.. 그렇게 하고있는 선수..
그건 윤상호랑 박세직이라 생각하는데요
둘중 누가 선발일지는 김도훈 감독이 알아서 잘정할거같아요

어제 sk전은 결과론적으로 이긴 경기였지만 생각보다 sk가 제능력을 발휘 못한거같기도하고 뭐그렇지만..
그럼에도 윤상호는 맡은바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쉬웠던점이 아에 없는건 아니었지만 어젠 괜찮았다 그렇게 마무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