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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쉴드] 이효균이 그렇게 까일만한 선수인가...

by 위하여 posted Jul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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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나와서 못해서 까이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까이는게 좀 뜬금 없어서 쉴드 좀 쳐보려고.

 

물론 어리석은 행동으로 퇴장당하고 추가징계까지 받아서 못나오는건 까일만함.

 

인천에 이효균이 없으면 안된다. 이효균 짱짱맨. 이효균 필수 옵션. 이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게 까일만한 선수도 아닌거 같아서ㅋㅋㅋ

 

 

 

주전 공격수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로테 자원.

 

이 정도가 이효균한테 기대하는 몫이고 인천에서 뛰는 동안 충분히 제 몫을 해줬다고 본다.

 

요즘 하는거 봐선 케빈+벨코스키 투톱이 인천 공격진의 최상 옵션인 것 같고

 

벨코야 대체자원으로 진성욱도 있고 부상중이지만 송제헌도 있고 때에 따라서 송시우고 가능하다고 본다.

 

 

 

문제는 케빈이 경고누적이나 체력문제로 못나올 경우인데.

 

이효균만한 가성비가 얼마나 있을까

 

경쟁을하면서 자극을 줄 수 있는 선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케빈이 경쟁 자원 유무에 따라 열심히 하고 안하고가 결정되는 선수도 아니고

 

이번 시즌 3골 4도움인데 이 정도 공격 포인트 기록중인 선수가 외국인 선수 제외하고

 

이동국 송진형 김민혁 황의조 임상협 이근호
 

이 정도. 이런 선수들을 데려올 수도 없거니와 데려다가 로테로 돌리는건 누가봐도 낭비 아닌가?

 

 

 

케빈을 대신해서 이효균이 나왔을때 장점은

 

케빈 머리만 보고 지르던 선수들의 시야가 더 넓어진다는 점?ㅋㅋ

 

그리고 @노용훈 이라는 부적이 있다는 점ㅋㅋㅋ

 

중간에 임대간 적도 있긴 했지만 2012 시즌부터 인천을 위해 다섯 시즌동안 뛰면서

 

리그 73경기 10골 3도움, FA컵 1골 1도움이면 충분히 박수쳐줄만한 활약이었다고 본다.

 

 

 

케빈이 요새 주중 주말 경기가 이어지다보니 부쩍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는데다가

 

이효균이 부천으로 임대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예전에 임대 보내놓고 설통수 은퇴하고

 

케빈 혼자 거의 전경기 풀타임 뛰던때 생각하니까 암담하긴한데

 

그나마 다행인건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투톱 전술이라는게...

 

뭐 대안이 있으니까 보내는거겠지라고 생각할 수밖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