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있는 지역 구단이 부러운 점

by Pucho posted Jun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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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대구 1호선 중앙로역에 있는 광고판.
난 개인적으로 지하철역은 대도시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다수라, 광고효과가 꽤 좋을거라고 생각해왔거든.

물론 버스정류장을 광고로 씌운다던가,
버스터미널 혹은 기차역에도 충분히 설치 가능하지만,
강릉은 전혀 하지않고 있지.
강릉시청축구단과의 특이한 관계를 감안하더라도,
강릉은 경기장 리모델링하면서 본부석쪽 엠블럼 사라진 것도 있고 이런 부분에서의 섬세함은 조금 떨어지는게 사실.

삼성라이온즈가 2호선 대공원역 인근의 라이온즈파크로 가면서, 해당 역 정차 안내방송을 이승엽 목소리로 녹음하는 것처럼,
우리도 최소한 '오늘 축구해요' 혹은 '여기 축구장이 있어요'라는 식의 노출을 좀 더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임.

물론 요즘 열일하시는 우리 구단느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겠지만,
지나가다 광고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