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얘기 나와서 하는말인데

by 으사양반 posted Jun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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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좋다

 

 

 

근데 제발 그놈의 망할 '공식', '비공식'은 따지지말자.

 

무슨 시험보냐? 국가공인 서포터즈 자격증이라도 만들고 구단 인증받고 서포터질 해야되나?

 

외국 축구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는 동경은 하는데, 왜 겉멋에만 초점이 잡혀있냐?

 

그쪽동네는 숫자가 많다고 공식 비공식 안따져, 모두가 그냥 같은 위치야.

 

 

어떤 서포터 그룹이 다수라고 해도, 그 그룹의 성향이 일부 다른사람들과 안맞으면 그 사람들이

 

또 다른 의견의 서포터즈 그룹을 조직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면서 상호 발전적인

 

형태로 나가는데, 뭔 공식이니 비공식이니 따져서 의미를 축소시켜버리냐?

 

 

근본적으로 서포터즈라는것도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이고 그 집단에서 사람들이 생각이 다를수밖에 없음.

 

근데 거기서 다수가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라고 한다면 그에 다른 소수는 움츠리고 그쪽에만 있어야 할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자기들 의견을 내세울수 있는 그룹을 만들겠지. 근데 여기서 비공식이니 공식 따지면 다수 그룹보다 소수인

 

애들은 비공식적 의견이 되버리는거잖아? 축구판에서 서포터 생활을 하다보면 항상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는

 

실제로 여럿 존재하지. 감성이냐 이성이냐.. 근데 다수의 생각이라고 해도 항상 맞는 생각이 나올수는 없음.

 

오히려 다수의 생각이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경우가 많았다는건 인류의 역사가 알려주지.

 

 

 

 

그냥 냉정히 말해서 내 말이 이해하기 어렵거든 이렇게 생각하자.

 

구단 공식 서포터즈라는건 그냥 나와 같은 클럽을 응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공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