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미우라, 日최고령 득점기록 갱신
기사입력 2016.06.20 오전 08:02
최종수정 2016.06.20 오전 08:02
미우라 가즈요시(49·요코하마FC)가 1년여 만에 일본 축구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미우라는 19일 요코하마 닛파쓰경기장에서 가진 기후와의 2016년 J2(2부리그) 19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반 22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중앙에서 헤딩으로 마무리 하면서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해 6월 28일 이후 1년여 만에 터진 골이다. 이 골로 미우라는 자신이 갖고 있던 일본 최고령 득점 기록을 49세 3개월 24일로 갱신했다.
http://me2.do/FxZUOqDt
11년 후, 일본 모 스타디움. 장내 아나운스 멘트.
"오늘은 참 뜻 깊은 날입니다. 우리 팀 소속선수 카즈가 환갑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킹 카즈의 환갑잔치 컨셉으로 치러집니다."
기사입력 2016.06.20 오전 08:02
최종수정 2016.06.20 오전 08:02
미우라 가즈요시(49·요코하마FC)가 1년여 만에 일본 축구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미우라는 19일 요코하마 닛파쓰경기장에서 가진 기후와의 2016년 J2(2부리그) 19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반 22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중앙에서 헤딩으로 마무리 하면서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해 6월 28일 이후 1년여 만에 터진 골이다. 이 골로 미우라는 자신이 갖고 있던 일본 최고령 득점 기록을 49세 3개월 24일로 갱신했다.
http://me2.do/FxZUOqDt
11년 후, 일본 모 스타디움. 장내 아나운스 멘트.
"오늘은 참 뜻 깊은 날입니다. 우리 팀 소속선수 카즈가 환갑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킹 카즈의 환갑잔치 컨셉으로 치러집니다."
카즈형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