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장 가서부터 일진이 안좋음.

표 끊는 여자직원이 앞에 사람하고 우리하고 일행인줄알고 표 한꺼번에 받더니 일행 아니라니까 한참 해매서 들어감.

푸드트럭에서 꼬치사는데 카드 결제안먹음. 잔고 부족이 아니라 모바일 카드기 문제... 여기서 시간 또 까먹음.

경기도 ome수준... 솔직히 이런 경기력으로 승격 언급하는게 개챌 개무시하는 처사라고 봄. 안양이 훨 나았다.

감독만의 문제가 아닌듯 전방으로 선수들 들어가면 중앙으로 내려와서 받아줬다 들어가고 하는 움직임이 있어야되는데 공격 올라간 5명 내지 4명이 전부 수비라인 하고만 움직임. 김재성이 메시도 아니고 다 뚫고 어떻게 패스함?

결국 답은 뻥축... 뻥뻥 차기만 하다가 어쩌다가 역습때 타라바이나 안태현 주력싸움으로 가면 오오오 ㅋㅋㅋ 중미로 나온 김준태?랑 주민규는 오늘 없는사람 이였음. 후반에 주민규 올렸지만 뻥축만해선 어차피 노답.

안양은 그래도 만들어가면서 축구하려고 노력하더라 전반에 김민균 정재희 박승일? 로 연결되는 연계도좋고 완벽한 찬스메이킹은 실패했지만 이랜드보다는 유기적인 느낌 이였음...

경기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부자간에 캐치볼 하던 야구공에 무릎 맞음. 아놔 경기도 ㅂㅅ같아서 짱나는데 뭔 무개념이냐 사람 지나다니는데서 야구공던지고... 노답 야빠부자 어휴...

여튼 여러가지로 병맛이였는데 홈경기 전승 공약덕에 담경기도 표한장 공짜인거랑 스코어랑 mom맞추는 이벤트 그대로 맞춰서 아마 유니폼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점이 오늘의 수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