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vs안산 전반전 짧은 소감

1. 측면에 고속도로 개통
: 백종환도 불안하긴한데, 정승용은 오늘 진짜 왜 저러냐. 로테이션따위 없이 뛰다보니 많이 지친건지 오늘 양쪽 측면 수비수들 불안불안한게 한 두번이 아니다.

2. 마테우스는 왜 옐로카드를 받았나
: 중계화면으로 보는 사람보다야 경기장 안에 같이 있었던 심판이 잘 봤겠지. 근데 진짜 왜 저게 카드감인지 모르겠다. 별개로 마테우스는 오늘 제대로 막히고 있네ㅇㅇ

3. 전반적으로 뛰는게 힘들어보인다
: 측면공격수들도 서보민 캐논슛 빼고는 딱히 존재감이 없다. 미드필더에서도 안산한테 완전히 밀리는 느낌이다. 하긴 경고누적 아닌 이상 석달을 계속 선발로 뛰는데 안 지치는게 이상하려나.

4. 생각보다 김원균은 괜찮다
: 이한샘이 빠진 관계로 중앙에 고속도로 개통을 예상했지만, 김원균이 생각보다 잘 버텨주고 있는듯하다. 6번은 제발 집에 보냈으면 좋겠다.


전반총평
: 이제 정말 내려갈때가 됐나보다. 생각보다는 훨씬 잘 버티고 있지만 오늘 안 내려가도 다음주엔 벅차겠지. 그동안 윗동네 공기 잘 맡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