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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 말하는 'K3리그의 감동'

by 강일동짬고양이 posted Jun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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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25549011&volumeNo=4448249&mainMenu=SPORTS

 

 

K3리그는 대다수 축구팬들에게 생소한 리그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7부리그 확대’ 계획의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K리그와 내셔널리그, 대학 U리그, 초중고 주말리그 등 한국축구 전반을 훑은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도 아직 K3리그 현장을 찾진 않았다.

유명 선수도 거의 없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일부 프로 출신 선수들이 있지만 대부분 프로행이 좌절된 선수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볼을 차는 곳이다.

김흥국 씨는 “나도 김포시민구단 홍보대사가 되기 전까진 K3리그에 대해 잘 몰랐다. 그런데 여기서 경기를 보니 정말 다들 열심히 한다. 축구선수가 모두 태극마크를 달 수는 없지만 팬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매우 감동했다. 그동안 K3리그에 대해 몰랐던 게 미안할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