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인천의 그 외국인 선수, 지금은 어디에 있나.

by CherryMoon posted Jun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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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ho 횽의 글에 영감을 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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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보 (허난 젠예 No.10, MF)

설기현이 통수만 안 쳤어도 이보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여전히 나올 정도로, 참 잘해줬던 선수였지.

난 케빈과의 시너지도 꽤 기대했거든. 중간에 1년 공백이 있었지만 두 시즌 합쳐서 40경기 11골은 지금 봐도 흠좀무...

허난에서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진 잘 모르겠는데 듣기로는 갓보라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고... (심지어 등번호도 10번...)

 

어울릴 것 같은 팀 : 인천 (올해 외인 풀가동이긴 하지만 그래도 능력은 여전히 탐나니까 제발 돌아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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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선 번즈 (FC 도쿄 No.16, FW)

너 이 새끼 사팔뜨기구나 얜 뭐... 인천에서 해준게 있었을 리는 없고 (...)

인천 떠나서 귀신같이 부활해 국대까지 승선한 참으로 얄미운 선수지. 심지어 아시안컵에서도 날아다녔고...

도쿄에서는 작년에 11경기 2득점, 올해는 지금까지 4경기 1득점. 나름대로 기회는 잡는 듯?

도쿄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문구 번역해보니까 '드리블 돌파와 왼발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슛이 제맛' 이라고 나오던데,

왜 그 좋은 능력을 하필 인천에서 부상으로 싸그리 날려먹었는지 참...

 

어울릴 것 같은 팀 : 서울 E (문득 아쿼가 빈 팀이 생각났고, 주민규 뻗어서 요새 빈공에 시달리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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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와다 토모키 (광주 FC No.33, MF)

그새 많이 삭았네 난 솔직히 광주에서 와다 가져갈줄은 예상 못 했음.

우리 팀에서 다시 잡거나 아니면 일본으로 돌아가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았거든.

뭐 익히 알겠지만 인천에서는 3경기 1득점 기록했고... 광주에서는 아직 1경기밖에 못 뛰었네.

개인적으로 스피드랑 패스는 꽤 괜찮다고 보는데... 역시 피지컬이 문제인지 아직 기회를 많이 못 잡는 듯.

벌크업하면 피지컬도 더 나아질 것 같으니 광주에서도 잘 키워보심이 어떠실지 ㄲㄲ...

 

어울릴 것 같은 팀 : 광주, 수블

(광주야 와다의 장점에 맞는 티키티카를 잘 살리는 팀이고, 수블은 STC의 훈련을 통해 벌크업을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고 와다 정도면 수블 측에도 그렇게 부담되는 연봉은 아닐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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