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체리달의 비정기 연재물] J리그의 한국인들을 알아보자 - J2리그 (2)

by CherryMoon posted Jun 08,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kfootball.org/4901259  ← J1리그 1편은 여기서

https://www.kfootball.org/4903589  ← J1리그 2편은 여기서

https://www.kfootball.org/4910588  ← J2리그 1편은 여기서

 

저번에는 'ㄱ'들만 썼는데, 그 뒤에 나오는 선수들을 보니 성씨들이 이상하리만치 'ㅂ'과 'ㅇ'에 편중되어 있어서 (...)

오늘 쓸 선수들의 성씨는 'ㄴ'부터 'ㅅ'까지야. 고로 3편에서는 'ㅇ'부터 'ㅎ'까지 ㄲㄲ

 

1200085_l.jpg

1) 나성수 (요코하마 FC No.23, MF)

장훈고 출신으로 2012년 요코하마에 최초로 입단해서 지금까지 뛰고 있음.

그런데 2012년에는 출장이 전혀 없었고, 올해도 지금까지 고작 (?) 2경기 출장.

그 사이에는 얼마나 뛰었는지 아직 못 찾겠네. 4년차임에도 많이 못 뛴걸 보면 사실상 열외일지도...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300183_l.jpg

2) 박광일 (에히메 FC No.36, DF)

시기는 미상이지만 마츠모토에서 최초로 뛰었고, (첫 출장&첫 득점이 2013년걸 보니 입단도 그 즈음인 듯...?)

이후 미토를 거쳐 올해 에히메로 이적한 것 같어. 에히메 FC 홈페이지에 가보니 신가입이라는 표시가 붙어있었거든 ㄲㄲ

에히메 입단 이전까지의 스탯은 20경기 1득점, 올해 에히메에서 쌓은 스탯은 현재까지 4경기 출장이야.

그리고 빠른 91이라 사실상 90년생 취급이니, 슬슬 입대 준비를 해야할 때가 아닐지...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500631_l.jpg

박찬용 (에히메 FC No.25, DF)

대구대학교 출신으로 작년에 에히메에 입단해서 8경기를 뛰었다... 정도가 전부야.

올해는 아직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그나마 위안이라면 95년생이라 - 정확히는 빠른 96 - 아직 포텐이 터질 여지는 있다는 것...?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300089_l.jpg

박형진 (V-바렌 나가사키 No.13, MF)

이번 글에서 다룰 선수들 중에서는 아마도 커리어가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할 듯.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히로시마에서 21경기 뛰고, 작년에 도치기에서 37경기 뛰고 올해 나가사키로 왔어.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니까 히로시마에서 뛰던 시절의 영상이 나오길래 봤는데, 꽤 괜찮은 측면 자원인 듯?

나이도 90년생이라 올 여름이나 내년에 병역 해결하러 한국 올 가능성 높을테니 그때 관심 갖는 팀들 여럿 있지 않을까 싶다.

 

어울릴 것 같은 팀 : 전북 (날개 매니아 강희대제께서 또 냉큼 집어가실지도...)

 

1400068_l.jpg

변준범 (시미즈 S-펄스 No.15, DF)

시미즈에는 정대세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글 쓰려고 검색하다보니 한명 더 건졌음 ㄲㄲ

다만 대세랑 비교하면 스탯은... 조금 구려. 작년에는 4경기 1골, 올해는 지금까지 8경기.

그래도 입지는 대충 준주전 정도 되는 듯. 다른 주전 선수들과의 경기 차이도 4~5경기 정도이니...

관건은 역시 국내 복귀 시점. 91년생이기에 아직 널널하다지만 저 나이에 입대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는지라... 본인 의지에 달렸을 듯.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400071_l.jpg

손세환 (도쿠시마 보르티스 No.27, DF)

이번 글에서 다룰 선수들 중에서는 스탯이 가장 처참하지 싶다.

2014년에 도쿠시마로 입단한것까진 좋은데... 그 해 나비스코컵에서만 1경기 뛰고 그 이후로 출장 없음 (...)

그래도 95년생으로 아직 어린 편이고, 피지컬도 나쁜 편은 아니라 - 188cm, 84kg - 잘 키우면 될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작년에 1년 내내 출장이 없었다는 점에서 실전 감각이 심각하게 걱정된다. 그냥 한국 오는게 나을지도...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400052_l.jpg

송주훈 (미토 홀리호크 No.30, DF)

아마 여기서 가장 익숙할 선수일거라 생각함. 아무래도 신태용호의 단골 선수이니.

광명공고 - 건국대 출신으로, 재작년에 니가타로 입단했다가 작년 후반기에 미토로 옮겼어.

다만 니가타에서는 5경기 출장이 전부였고, 미토에서는 작년에만 10경기. 후반기 이적생 치고는 많이 나온 듯?

그리고 올해는 지금까지 12경기 출장에 1득점이야. 미토에서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듯.

신태용호 수비진의 종특인지 가끔 정줄 놓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긴 한데 (...) 그 부분만 보완한다면 더 괜찮은 선수로 클 것 같긴 하다.

 

어울릴 것 같은 팀 : 수블

(곽광선, 곽희주, 양상민, 이정수 등 기존 센터백들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리고 같이 뛰었던 연젬과의 케미도 있을 것 같고.)

 

이제 다음 편만 쓰면 한국인 선수들은 끝이야. 자이니치 선수들은 번외편이고. 댓글 환영 ㄲㄲ

 

+ 이제 생각났는데 분류하기 약간 애매해서 뺀 선수가 한명 있음. 에히메에서 뛰는 골키퍼 박성수인데...

에히메 홈페이지 선수 명단에는 나와있는데, J리그 공식 홈페이지 선수 명단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일단은 '팀에서 방출됐는데 에히메 홈페이지에는 그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 로 간주해서 여기엔 언급하지 않았음.

어느 쪽이 맞는지를 모르겠네 나도...

Who's CherryMoon

?
星が瞬くこんな夜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