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울산의 현 문제를 지적한 기사가 나온듯

by 현이 posted May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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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울산에 몸담았던 한 축구인의 지적이 아프게 와닿는다. 그는 "말로는 유스 시스템 연계를 강조하지만 정작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지 못한 채 '축구'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있다보니 지역 민심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경기 때마다 갖가지 이벤트를 펼치고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는 거의 없는 그야말로 보여주기 수준"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가장 큰 문제는 구단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다. '일방통행' 식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프런트와 선수단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김광국 단장은 지난 2014년 말 부임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택이 아닌 선수단 클럽하우스에 기거하고 있다. 선수단과 호흡하며 안살림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에서였다.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불렀다. 김 단장의 독특한 행보가 프런트와 선수단의 유연한 사고를 경직시킨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오해와 반목을 불렀고 그 과정에서 지난해 일부 주축 선수들과 윤정환 감독 간의 대립을 심화시키며 결국 스플릿 그룹B 추락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자세한건 뉴스게시판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