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김봉길과 인천 언제까지 함께할까?

by 완소인유 posted May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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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 감독의 은퇴 소식을 접하고 나서 해본 생각..




 로란트 2004 - 장외룡 2005~2006 - 박이천(대행) 2007 - 장외룡 2008 - 페트코비치 2009~2010 - 허정무 2010~2012



 그리고 김봉길 2012~.




 김봉길 감독은 2008 시즌부터 장외룡 감독을 따라 인천의 수석코치로 부임.


 이후 페트코비치 감독, 허정무 감독 밑에서도 수석코치를 맡았고 페트코비치와 허정무 사이에 감독 대행 역할까지..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다시 수석코치로, 그리고 다시 감독대행, 그리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




 인천에서만 6년째, 구단에서도 그를 놓지 않는 이유는 충분하다.



 전에 누군가 안종복 + 김봉길 체제라면 인천은 더 무시무시했을거란 얘길 하는걸 봤는데.. 나도 그 점이 아쉽지만.


 왜냐하면 이제 '(구단) 운영의 인천'은 옛말이 되었으니까.



 어쨌든 대한민국 프로축구판에서 한 감독이 10년 가까이 장기집권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감독으로만 5년 이상은 맡아줬으면 좋겠다. 



 더 길어도 환영한다.




 그는 팀과 선수를 사랑하는 감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