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팬입장에서야 염갓 남아준게 진짜 고맙지

by 반반승많이 posted Apr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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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염갓이었음.
바로 중동갔을거 같다.
어차피 중동 갔다와도 수블에서 뛸 수 있잖아.
지금 하는거보면.
불쌍하다 염갓.
어찌보면 미련스런 사람인거 같고.
리얼블루에 속아서 지금 혼자 짊어지고 가는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그라운드에서 박수 쳐주고.
웃는 모습 보면 내가 절로 힘이난다.
아내분이 남는데 역할이 컸다던데 고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