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어린 선수들의 군문제 해결과 실전 문제에 관해서

by 메롱메론 posted Mar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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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K클래식 팀의 단장이고 팀 U23 제약에 문제가 없다면

나름 연령별 대표로 촉망받는 유스의 경우 포항으로 예를 들자면, 이광혁이나, 우찬양, 김로만 같은 애들

하루라도 빨리 군대를 보내버리겠음. 괜히 올림픽이니 아시안게임에 목 매게 하지말고

상주든 경찰청이든 지원하게 해서 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게 나중에 외국에 팔아먹을 때도

유리하고 선수들이 실전을 뛰지 못해서 경기에 못나오는 문제가 생기니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보내야 겠음.

 

만약 리그에 실적이 없어서 상무나 경찰청에 지원이 안되는 상태라면

개챌이나 실업리그에 임대를 적극 추진하면서 주전 로테이션 급으로 취급하겠다는 옵션을 걸고

문제 발생시 소속팀 복귀 가능하도록 해서 적극 임대보내겠음.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주전로테이션으로 안쓴다면 그 다음 부터는 그 팀에 임대 안보내면 되는거임.

 

왜냐하면 사실 19~22살 사이에 실전 경기를 얼마나 많이 뛸 수 있느냐가 그 선수의 실력향상에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괜히 연봉 싸다고 어린 선수들 1년에 한 두경기,

혹은 보험용으로 데리고 있을려고 하지말고 당장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을 보내서 경험을 쌓게 해야한다고 생각함.

보험용으로는 나이가 많아서 발전 가능성이 낮더라도 그 만큼 낮음 금액으로도 보유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을테니까.

팀에서 19~22살 사이의 선수를 임대(상주나, 경찰청, 하위리그팀) 보내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로테이션급(20경기 출전)으로는 쓸수 있을 때나 그래야 할꺼야.

 

따라서 저런 분위기가 K클래식리그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된다면 리그 수준은

분명히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챌린지나 실업리그나 수준의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고 보여지는바

임대 보낼 수 있는 팀의 수가 생각보다 적지 않기에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스출신 선수들이 제법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왜 많은 팀들이 이런 시도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일까?

옛날처럼 모든 팀이 우승을 위해서 달리는 것도 아닌데 더욱 이해가 안된다.

생각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에 크게 진행이 안되는 것 같은데 혹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p.s  이 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왜 실전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임대이적(임대료 없고, 연봉도 원소속팀 부담)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